Holy Life

24-10.04

본문: 디도서 2:9-10절

 

제목: 자기 상전들에게 1

 

9 종들은 자기 상전들에게 범사에 순종하여 기쁘게 하고 거슬러 말하지 말며

10 훔치지 말고 오히려 모든 참된 신실성을 나타내게 하라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디도에게 성도로서 사회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스도인은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먼저, 9절 말씀을 살펴보면

"종들은 자기 상전들에게 범사에 순종하여 기쁘게 하고 거슬러 말하지 말며"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처음 복음이 전파되는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 특히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복음은 모든 사회를 변화시켰습니다.

교회 안에서는 여성도, 어린이도, 소외된 사람도 누구나 형제와 자매로 받아들였습니다.

당시 사회의 하층민인 종들도 자유하게 하시는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신분의 높고 낮음이 사라졌습니다.

신분의 차별이 사라졌다는 것은 매우 훌륭한 일입니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는데 사회적인 혼란입니다.

너무 급진적인 사회변화가 문제였습니다.

믿음을 핑계로 종들이 주인에게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자신이 감당해야 할 책임을 잊고 게으름을 피웠습니다.

이것이 복음 전파에 장애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은 종들에게 주인에게 ‘순종하게 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순종하다 "휘포탓소"는 질서 있는 방법으로 정돈하다는 말에서 유래했습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우리는 믿음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는 사회 신분이 중요하지 않고 한 형제 자매 된 사랑이 강조됩니다.

그러나 잊지 않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모든 신앙인들은 하나님의 자녀인 동시에 하나님의 종입니다.

그래서 무엇이 중요합니까?

교회 안에서도 이 두 가지 신분을 명심할 수 있어야 하고...

가정과 직장에서도 이 두 가지 신분을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서로 서로 동등한 영적인 신분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성도를 섬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하나님의 종으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고...

서로 서로 종의 신분으로 서로를 높여주고 사랑으로 섬길 수 있어야 합니다.

절대로 자신을 높이는 마음을 품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사회적으로 종 된 신분을 가지고 있는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직장에서 상전을 대할 때에...

하나님의 종으로서 상전을 더욱 섬길 수 있어야 합니다.

"종들은 자기 상전들에게 범사에 순종하여..."

교회에서 한 형제 자매라고 동등한 입장에서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 입니까?

이것이 영적인 교만이기 때문입니다.

믿음과 신앙을 이용해 자기를 높이는 영적 교만에 빠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직장에서 더욱 하나님의 종 된 신분을 잊지 않고...

사회생활 속에서 주인 된 상전에게 순종하는 모습으로 섬길 수 있어야...

모든 세상 사람들에게도 덕이 되고 복음이 선한 영향력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오늘 말씀은 "거슬러 말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거슬러 말하다 "안틸레고"는 거절하다, 말대꾸하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주인의 요구에 반대하거나 의도적으로 저항하는 모습입니다.

여러분!

사회 생활, 직장 생활을 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주인의 요구에 불응하고 거슬러 말을 한다면...

그 직장에서 나올 생각과 각오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문제는 주인의 생각보다는 자신의 생각이 더 옳다는 생각입니다.

여러분!

이것은 바로 우리의 영적인 문제를 말씀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 삶의 주인 되신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내 생각이 더 옳다고 거슬러 말하는 모습과 똑같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말씀과 뜻에 거슬르게 말한다는 것은 불순종입니다.

우리의 교만입니다.

하나님을 우리의 삶의 주인으로 모시지 않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타락한 사단의 모습이요...

사망 가운데 살아가는 죄의 종의 모습이라는 사실입니다.

사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영적인 모습을 경계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주인 된 사람에서 순종하지 못하고...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의 이웃을 주의 사랑으로 섬기지 못하는 사람은...

교회 안에서도 우리의 참 주인이신 하나님 말씀에 순종으로 섬길 수 없고...

한 형제 자매를 주의 사랑으로 섬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만을 높이고자 하는 교만으로...

주님의 십자가를 거역하는 삶을 사는 거짓된 신앙인이기 때문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는...

교회 안에서도, 그리고 사회와 직장 안에서도...

하나님의 종 된 자녀로서...

가장 먼저는 하나님께 순종하며 여러분이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높이고 섬길 수 있는 신실한 믿음의 삶을 살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순종의 모습으로 오늘도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릴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하나님을 가장 높이 섬기며,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주님의 사랑으로 섬김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내 교만과 내 자랑과 욕심으로 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평강과 은혜가 우리 심령과 삶 속에 넘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4-10.03

본문: 디도서 2:6-8절

 

제목: 대적하는 자로 부끄럽게...

 

6 너는 이와 같이 젊은 남자들을 신중하도록 권면하되

7 범사에 네 자신이 선한 일의 본을 보이며 교훈에 부패하지 아니함과 단정함과

8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제 말씀에 이어서...

사도 바울은 디도에게 젊은 남자들로 하여금...

교훈에 부패하지 아니함과 단정함 또한 바른 교훈의 열매를 맺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첫째로 부패한다는 말은 교리적인 순결함을 일컫는 말입니다.

즉 타협하고 변질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많은 신앙인들이 하나님 말씀이라는 교훈 앞에서...

얼마나 자신의 삶의 기준으로 타협하고 변질 시키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우리는 잘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부패한 마음에서 모두 출발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부패하고 정직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 보다는 세상 것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패했습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의 모든 면이 부패하고 변질되어 갑니다.

자신의 삶의 환경과 여건에 따라서...

자신의 나태함과 게으름 때문에...

적당히 예배 생활을 타협 합니다.

적당히 기도 생활을 타협 합니다.

적당히 하나님의 것을 온전히 드리지 못하고 타협 합니다.

적당히 봉사하고 적당히 헌신하는 것에 타협 합니다.

온통 삶의 기준과 목적이 하나님이 아닌 자신의 유익이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이러한 부패한 마음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매일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그 음성을 듣고 나의 부패한 마음을 다시 바로 잡고 회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수정하고 바른 교훈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어야 합니다.

딤후 3:16-17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2. 두 번째는 단정함입니다.

이 단정함은 이것은 늙은 남자에게 강조했던 경건과 똑같은 단어입니다.

우리 신앙생활이 경건함을 잃어 단정치 못할 것을 경계하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젊은 성도들일지라도...

그들의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칭찬 받고, 존경 받을 수 있는 경건의 능력을 갖추라는 말씀입니다.

아무리 나이가 젊어도 오히려 모든 교회 성도들에게 그들의 모든 신앙 생활면에서 단정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 안에서 나이가 많은 사람과 젊은 사람 모두가...

서로 서로의 모습을 보고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 서로 존경할 수 있습니다.

진정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로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늙은 남자들, 젊은 남자들에게...

공통되는 덕목으로 경건함과 단정함을 디도에게 가르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경건과 단정은 같은 단어임)

 

3. 그리고 결국은 이 모든 것은 언어생활에 배어 나와야 합니다.

8절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말을 하게 하라”

그렇습니다. 여러분!

바른 말을 한다는 것은 무엇을 증명하는 것입니까?

그 사람의 마음 밭을 보여 줍니다.

그 사람의 신앙의 수준과 경건의 능력을 보여 줍니다.

왜 입니까?

예수님께서 그 영적인 이유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막 7:20-23

20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21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22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23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 12:34-35

34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35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이처럼 여러분!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 사람의 말의 열매를 보면 그 사람의 마음 밭을 알 수 있고...

그 사람의 믿음의 수준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젊은 사람들 뿐 만 아니라...

우리 모든 믿음의 사람들이 이렇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분명합니다

그 이유는...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우리 신앙인들을 대적하고 손가락질 하는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오히려 스스로 부끄럽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들이 우리 신앙인들을 악하다 판단하고 손가락질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의 신앙의 모습이 부패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모습이 단정하지 못하고 경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말의 열매가 아름답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 하루도 오늘 말씀을 기억하시면서...

세상 사람들에게 여러분의 아르다운 신앙의 모습들을 보여 줄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아름다운 사랑으로

성령의 열매의 모습으로

아름다운 입술의 열매로

오직 하나님의 이름에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릴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의 신앙의 순결함과 경건과 바른 입술의 열매로 인하여 세상 사람들을 부끄럽게 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신실한 믿음의 열매를 보고 오히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성령의 은혜로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4-10.02

본문: 디도서 2:6-8절

 

제목: 네 자신이 본을 보이며...

 

6 너는 이와 같이 젊은 남자들을 신중하도록 권면하되

7 범사에 네 자신이 선한 일의 본을 보이며 교훈에 부패하지 아니함과 단정함과

8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도 바울은 계속해서 디도에게 젊은 남자들을 직접 가르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6~7절입니다.

"너는 이와 같이 젊은 남자들을 신중하도록 권면하되 범사에 네 자신이 선한 일의 본을 보이며 교훈에 부패하지 아니함과 단정함과..."

“이와 같이”라는 말은 “늙은 여자들이 젊은 여자들을 가르치는 것처럼”이라는 뜻입니다.

젊은 여자들은 목회자 디도가 아닌 늙은 여자들이 가르치게 했는데,

젊은 남자들을 가르치는 것은 디도가 직접 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목회자와 젊은 성도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사전에 미리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그 당시나 오늘날 교회 안에서 많은 문제들 가운데 하는 무엇입니까?

목회자와 젊은 여성 성도들 사이에 성적인 부적절한 관계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대 목회에서도...

수 많은 선배 목회자들이 후배 목회자들에게 강조하고 또 강하는 것이 여자문제입니다.

절대로 혼자서 여자 성도가 사는 집에 심방가는 것을 삼가하라고 권면합니다.

여자 성도와 상담을 할 때는 반드시 사무실 방문을 열어 놓으라고 권면합니다.

여성 성도 혼자 성경공부를 하는 것을 삼가하라고 권면합니다.

(꼭 그룹으로 성경공부를 하라고 권면합니다.)

여러분!

어찌 보면 목회의 경륜이 많은 선배 목회자들이 너무하다 할 정도로 강조하고 권면을 하고 있는데...

사실상, 조심해서 나쁠 것이 없습니다.

저 역시 지금까지 목회 현실에 관한 여러 실례들을 접해 보았지만...

어둠의 시험과 유혹은 한 순간입니다.

조금이라도 방심하는 순간 겉 잡을 수 없이 태풍을 몰고 옵니다.

실제로 어떤 목회자는 교회에서 젊은 여 성도와 목회자 사무실에서 손 잡고 기도해 준 것이 올무가 되어 교회를 떠나야 했습니다.

교회 한 성도가 그 장면을 목격한 것이 이상하게 소문이 난 결과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이유 때문에...

나이가 많은 여자 성도가 젊은 여자 성도들을 가르치게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이서...

사도 바울은 디도가 젊은 남자들에게 직접 가르쳐야 할 바른 교훈으로...

"신중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젊은 남자들을 신중하도록 권면하되..."

이것은 원문으로 "소프론" 인데...

개역 성경에는 ‘근신하는’이라고 번역되었습니다.

이 말은 무엇인가를 자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욕망이나 충동을 억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음이 안정되었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근신하고 절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왜 입니까?

젊은 남자는 젊은 혈기에 쉽게 실수를 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술과 여자 문제를 비롯해서...

이 세상의 쾌락으로 유혹하는 손길에 절제하지 못하고...

자신의 욕망과 충동에 이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디도가 먼저 이일에 친히 본을 보여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범사에 네 자신이 선한 일의 본을 보이며..."

여기 본을 보이는다는 말은 "튀포스"인데 이 말은 원래 주형이란 뜻입니다.

똑같은 모형을 쇳물에 부어서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음각을 떠서 독같이 만들어내는 틀입니다.

도장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무엇을 뜻하고 있습니까?

너의 신앙의 교훈을 어떻게 가르치라는 것입니까?

너의 믿음의 말과 행실을 보고 배우게 하라는 것입니다.

똑 같이... 판 박이 같이...

마치 주형 틀에 똑 같은 모양으로 본을 뜬 것 처럼...

너의 말과 모든 행실과 신앙의 본을 똑같이 보고 배우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이것은 우리가 모두가 명심하고 기억해야 하는 말씀입니다.

우리 역시 교회에서 초신자들을 가르쳐야 하는 사명자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목회자로서...

여러분 모두는 신앙의 선배로서...

믿음이 연약한 성도들을 바른 신앙으로 가르쳐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말로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먼저 보여 주어야 합니다.

죄인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실제로 보여 주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과 희생과 섬김을 실제로 우리의 몸으로 보여 주어야 합니다.

목사, 장로, 직분자라는 위치에서 말로만 지시하고 가르치면 안 됩니다.

그러면 그 모습을 보면서 성도들 또한 말로만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의 틀로 변하게 됩니다.

진정 주님의 사랑의 마음을 품고...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보여 주신 그대로 그 섬김의 삶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바른 신앙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고...

진정한 믿음의 사람으로 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 말씀을 함께 묵상하시면서...

오늘도 바울이 디도에게 권면해 준 말씀대로...

우리의 삶 속에서 마음과 정성과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드러내고 보여 줄 수 있는 멋진 복음의 증인들이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의 신앙과 믿음의 본을 하나님 모르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그들에게 신실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은혜를 증거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우리의 삶 속에 주님의 사랑과 평강과 은혜가 넘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4-10.01

본문: 디도서 2:3-5절

 

제목: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3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4 그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5 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제 말씀에 이어서

이제 늙은 여자에게는 하나의 임무가 주어졌습니다.

바로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나이 든 자매님들에게 주어진 임무입니다.(고전 14:34)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고 하지 않았나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고 명령하지 않았나요?(딤전 2:11).

이렇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여자들도 선한 것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분명 가르쳐야 합니다.

누구를 가르쳐야 합니까?

4절에 보면 “젊은 여자들”입니다.

나이 든 자매님들은 젊은 자매를 가르칠 의무가 있습니다.

이것이 신앙의 경륜이 많은 여자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러면 무엇을 가르쳐야 합니까?

4-5절에 기록된 대로 총 다섯 가지입니다.

첫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도록.

둘째, 신중하도록.

셋째, 순전하도록.

넷째, 집안 일을 하도록.

다섯 째,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신중하고 순전한 모습은 앞서 늙은 남자에게 합당한 바른 교훈을 통해 충분히 배웠습니다.

한 마디로 그리스도를 닮은 성품입니다.

젊은 여자가 특별히 더 배워야 할 선하고 바른 교훈은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고, 남편에게 순종하며, 집안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누가 가르쳐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나이 든 여자가 가르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대부분 나이가 많은 여자들은...

오랜 세월 남편과 함께 살면서 이 부분에 있어 많이 훈련되고 다듬어진 분들입니다.

많은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신앙의 경륜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젊은 자매들에게 누구보다도 어떻게 하면...

남편과 자녀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할 수 있을지,

남편에게 그리스도께 복종하듯 순종할 수 있을지,

집안 일을 신실하게 하는 것이 남편에게 얼마나 기쁨이 되는지 설명해줄 수 있습니다.

그들의 어려움과 수고를 충분히 공감하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러분!

늙은 남자와 여자가 바른 교훈에 순종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입니다.

5절 하반 절에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만일 젊은 여성 신앙인이 자신의 가정에서...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지 않고 세상의 쾌락에만 빠져 있다면...

집안 일에 관심이 없고 밖으로만 돌아다닌다면...

남편을 주님의 사랑으로 섬기지 못한다면...

모든 손가락질과 비방과 원망은 누구에게 돌아옵니까?

하나님께 돌아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고 욕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젊은 여성 신앙인들은 물론이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신앙인들은...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말과 삶으로 드러내며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삶의 열매로 본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야...

"만 백성에게 가서 그들로 제자로 삼고 예수님이 분부하신 바른 교훈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온전한 순종의 삶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도...

오늘 하루를 살아가실 때에...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천국 복음을 위해...

하나님의 말이 세상 사람들로부터 비방 받지 않기 위해서...

오직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가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하며 주님의 겸손으로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진리의 바른 교훈을 가르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우리의 순종의 삶을 통해 오늘도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며 풍성한 복음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4-9.30

본문: 디도서 2:3절

 

제목: 늙은 여자로는...

 

3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말씀에 이어서

오늘은 늙은 여자들에게 주어야 하는 가르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3절에 나오는 “이와 같이”라는 말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늙은 남자에게 해당하는 절제, 경건, 신중, 온전함은 늙은 여자에게도 모두 해당됩니다.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라는 말이 이것을 말해줍니다.

그리고 여자들은 여기에 두 가지 금지 사항과 하나의 임무가 있습니다.

1. 첫째 금지 사항은 “모함하지 말라”입니다.

여러분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대화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을 자세히 표현하기를 좋아합니다.

보통 남자는 상대방이 한 말을 생각하는데, 여자는 그 말을 한 이유를 헤아립니다.

이런 여성의 특징은 성도가 서로 공감하고 격려하고 이해하는 데 많은 유익을 주지만,

반대로 하지 않아도 될 다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바로 모함의 문제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편지하면서 특별히 이런 모함을 일으키는 여성을 책망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여자들은

“집집으로 돌아 다니고 게으를 뿐 아니라 쓸데 없는 말을 하며 일을 만들며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한다고 이미 책망의 말씀을 주었습니다.(딤전 5:13).

또한...

바울은 60이 넘은 여자 중에서 이런 문제를 일으키는 여자는 교회에서 도와줄 과부의 명단에 올리지 말라고 정죄했습니다(딤전 5:12).

이는 그리스도를 믿는 바른 믿음과 교훈에서 멀어진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할 수만 있으면 입에서 나오는 말로 성도를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위로하고 격려하시기 바랍니다.

입에서 절대로 모함이 나오지 않도록 주의하고 절제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악기가 오래 될수록 깊고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것처럼 나이가 들수록 아름다운 지혜를 내는 말을 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잠 10:31).

이것이 진정한 믿음의 입술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2. 두 번째 금지 사항은 “많은 술의 종이 되지 말라”입니다.

여러분!

오늘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

술을 정기적으로 즐기며 마시는 분들은 비정상적인 모습입니다.

하지만 당시 문화권에서 술은 마실 수 있는 음료였습니다.(때론 건강을 위해서, 딤전 5:23).

중요한 사실은...

성경은 언제나 술의 지배를 받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술 취하지 말라”(롬 13:13; 엡 5:18),

“술에 인박히지 아니하고”(딤전 3:8).

앞에서 바울은 디도에게 장로는 “술을 즐기지 아니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1:7).

왜 입니까?

술은 중독성이 있습니다.

술이 사람을 통제하면 사람은 망가지고 무절제한 모습을 보입니다.

우리에게 적용하면 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술 그리고 다른 어떤 것에도 중독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삶을 위협할 정도로 어떤 것에 매여 있는 것은 바른 신앙의 모습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중독되고 취해도 좋은 것은 오직 하나... 바로 성령입니다.

엡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그렇습니다. 여러분!

부디 여러분 모두도...

오직 성령으로 충만한 성령의 종이 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오직 성령의 술에 취하여 성령의 통제를 받을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이 하시는 말씀에 즉각 순종하고 성령에 이끌림을 받는 사람이 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주시는 술의 종이 되지 말하는 훈계의 말씀은...

그 당시 늙은 여자들 뿐만 아니라...

오늘 저와 여러분 그리고 모든 신앙인들에게 주시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도 주신 말씀 그대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모습으로...

다른 사람에 대한 모함이 아니라 위로와 격려와 칭찬의 말로...

술의 종이 아니라 성령의 종으로... 살아갈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의 입술의 열매를 통해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전하며, 우리의 거룩한 삶을 통해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주님 주시는 하늘의 기쁨과 참 평강을 누릴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4-9.27

본문: 디도서 2:1-2절

 

제목: 늙은 남자로는...

 

1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여

2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2절에 기록된 말씀 처럼...

늙은 남자에게 바울이 디도에게 가르치라고 명한 바른 교훈은 총 네 가지입니다.

‘첫째, 절제하라.’ ‘둘째, 경건하라.’ ‘셋째, 신중하라.’ ‘넷째, 온전하라’입니다.

모두 성품과 관련된 교훈입니다.

나이가 들면 사람들은 은퇴를 원합니다.

왕성한 활동이 점점 줄어드는 것이 자연스럽고 그래서 교회 안에서도 나이를 먹으면 점점 일을 놓으려 하거나 놓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하나 있는데,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는 일에는 은퇴가 없다는 것입니다.

늙은 남자도 교회 안에서 할 일이 있습니다.

젊은이들에게 더 성숙한 그리스도의 형상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특별히 절제, 경건, 신중, 온전이라는 표현은...

사도 바울이 앞에 1장에서 디도에게 이런 사람을 장로로 선출하라고 말한...

“신중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1:8)와 매우 비슷합니다.

장로들이 성도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여야 하는 것처럼...

나이 든 형제들은 젊은 성도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장로가 그리스도의 바른 교훈을 말뿐만 아니라 삶으로 나타내야 하는 것처럼,

나이 든 형제는 그 말과 행동에서 그리스도의 바른 교훈이 나타나야 합니다.

1. 그 첫째는 나이 든 형제는 절제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다스리고 시간과 물질을 균형 있게 통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동안 먹고 살기 위해, 자녀를 키우기 위해 헌신하고 수고했으니 이제는 죽을 때 까지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며 살겠다는 생각은 바른 생각이 아닙니다.

여러분!

세상에서는 욜로(You Only Live Once)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번뿐인 인생 원 없이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살라고 부추깁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로 치면 그레데 가정을 무너뜨린 헛된 가르침 중 하나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이 단 한 번뿐이라면...

우리는 더더욱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물질을 절제하며 균형 있게 사용하고 모든 것을 주님의 영광을 위해 쓸 수 있어야 합니다.

가족이나 취미생활 등 어느 하나에 올 인하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신 모든 삶의 영역에 균형 있게 충성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 앞에 설 때에 부끄러움이나 후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2. 둘째로 경건해야 합니다.

이것은 “천하고 저속한 마음에서 고귀하고 선하고 도덕적 가치가 있는 마음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숙된 성품으로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절대로 나이가 많다는 이유 때문에 사람들이 존경심을 갖지 않기 때문입니다.

존경심은 존경받을 만한 것이 있을 때 자발적으로 흘러나옵니다.

오랜 세월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시간이 있을 때에...

교회에서 충성스럽게 일한 사랑과 겸손의 열매가 있을 때에 존경의 이유가 됩니다.

하지만 진짜 더 깊고 진심 어린 존경은 그 사람의 됨됨이,

즉 그리스도를 닮은 성품 때문에 생긴다는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신앙인이라면 신앙의 경륜이 쌓이는 나이에 이를수록...

경건에 이르기를 부지런히 연습할 수 있어야 합니다.(딤전 4:7).

나이가 들수록 더욱 더 그리스도를 닮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고 정결하고 칭찬받을 만한 것을 마음에 품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3. 셋째로 신중해야 합니다.

신중하다는 것은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음속에 있는 것을 쉽게 겉으로 표출하지 않습니다.

정욕에 따라 쉽게 분노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신중함입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어떤 실수를 하게 됩니까?

자신 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들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말을 하고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라”고 명령했습니다(딤전 4:12).

교회 안에서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업신여기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바른 교훈에 합당하게 살려면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신중한 사람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쉽게 말하는 게 아니라 신중하게 말하는 사람, 성격을 쉽게 드러내는 게 아니라 자제하고 진중하게 표현하는 사람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4. 넷째로 온전해야 합니다.

여기서 ‘온전’은 바로 바른 교훈의 ‘바르다’에 해당하는 단어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건강하다는 말입니다.

어떤 점에 있어서 건강해야 합니까?

말씀 그대로 입니다.

믿음과 사랑과 인내에 있어서 건강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믿음, 사랑, 소망을 고전 13장에서 언급했는데...

오늘 권면에서는 소망 대신 인내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내가 온전한 소망을 완성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연세가 있으신 성도님들 잘 살펴볼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나이가 들수록 잘 점검하고 간직해야 하는 것은 육신의 건강만이 아닙니다.

내가 바른 믿음 위에 서 있는지,

하나님과 성도에 대한 사랑을 건강하게 실천하고 있는지,

주님 오심을 오래 참고 인내하며 기다리고 있는지 잘 점검하고 간수해야 합니다.

마지막 결승점을 통과하기 전까지 경주는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부르실 그 날까지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으로...

이 삼박자를 건강하게 갖추어 뒤따르는 젊은 경주자들에게 본이 되어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 말씀을 우리들에게도 주시는 말씀으로 받으며...

오늘 하루도 여러분의 삶을 절제와 경건으로 신중하게 이끌며 그 안에서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사랑과 소망을 품고 승리할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의 살아 온 년수에 상관없이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동안 오직 믿음으로 이 세상과 우리의 죄를 절제하며 경건과 신중함과 온전한 영으로 하나님께만 영광 올려드리며 순종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삶 속에 주님의 놀라우신 평강과 은혜가 넘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4-9.26

본문: 디도서 2:1-2절

 

제목: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여

 

1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여

2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도 바울은 1장에서 그레데의 거짓 교사들의 속이는 헛된 말에 속지 않도록 경고의 말씀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2장을 시작하면서...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며..."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원문에는...

2장 1절을 시작하면서 "그러나" 라는 접속사가 있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사도 바울이 무엇을 강조하고자 하는 것입니까?

거짓되고 진리의 복음을 속이는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에 대항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오직 너는..."

그렇습니다.

오직 너는 하나님의 진리의 복음을 증거하는 목회자로서...

참된 복음의 진리를 가르쳐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거짓된 가르침에 대하여 그레데에 있는 성도들에게 참되고 진리인 복음을 증거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며..."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가르치고 전하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바른 교훈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과 사도들의 가르침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진리의 말씀만을 가르치라는 뜻입니다.

"합당한 것"에서 합당한에 해당하는 원문은 "프레페이" 입니다.

“알맞은, 어울리는" 이란 뜻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사람이 명심해야 할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가 바로 진리의 복음에 합당한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에 알맞고, 어울리는 말씀을 전해야 하는데...

이것은 진리의 말씀의 범주에서 벗어나면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요즘 많은 설교를 들어보면...

말씀의 진리에 알맞지 않는 설교 내용들이 범람하고 있음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회자의 개인적이고 사적인 정치성향에 따라...

성도들에게 복음을 증거 한다는 명목으로 정치성 발언을 합니다.

또한, 세상의 인본주의 흐름에 맞추어...

자신이 개인적인 철학적 주관과 세계관을...

말씀에 반대되는...

아니 진리의 하나님의 말씀을 부정하고 거역하는 내용으로 설교를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종교 다원주의를 주장합니다.

동성 결혼을 찬성합니다.

동성 연애에 동조하는 인본주의 사상으로 설교를 합니다.

신앙 생활면에서도 그렇습니다.

사람들 듣기 좋으라고...

주일 성수를 고집하지 않습니다.

십일조에 관한 잘 못된 신앙을 가르칩니다.

이미 모든 성도들은 이미 구원을 받았다고 안심시키는 잘못된 구원론을 가르칩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과는 무관하게 하나님을 축복을 이루는 수단으로만 가르칩니다.

절대로 마음에 부담을 주는 회개에 관한 설교를 하지 않습니다.

천국과 지옥은 더더욱 언급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실제로 우리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신, 구약 성경 전체를...

몇 번이라도 통독을 해 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습니다.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진리의 복음에 합당한 말씀인지?

바른 교훈에 합당하지 않는 말씀인지?를 분별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결국은 바른 교훈에 합당한 진리의 말씀을 전하지 않는 목회자에게도 문제가 있지만...

그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 그 말씀을 분별하지 못하는 책임 또한 있다는 말씀입니다.

 

2. 두 번째로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자는...

자신이 먼저 자신이 전하는 말씀 앞에 철저하게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오직 능력에 있기 때문입니다.

전하는 사람의 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오직 전하는 사람의 영성이 중요합니다.

영성은 철저한 순종과 십자가 앞에서의 회개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요즘에 한국 교계의 뉴스를 보면 이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정말 좋은 설교, 영향력 있는 설교로 유명해진 목회자들이...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주었던 목회자들이...

성 문제, 물질 관련 비리 문제로 큰 이슈를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인지라...

시험에 빠질 수 있고, 실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무엇입니까?

사도 바울이 고백한 대로입니다.

내가 복음을 전한 후에 오히려 내가 버림을 받을까?

진정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경외심에서 탈선했다는 사실입니다.

자신의 명성이 높아지고...

자신을 따르고 지지해 주는 성도들이 많아지고...

풍성한 선교 헌금이 넘쳐나고...

바로 그 때에 내가 바로 사단의 유혹에 쓰러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잃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이찬수 목사님의 고백입니다.

한 때는 이찬수 목사님도 이러한 사단의 유혹에 쓰러지는 목회자들을 판단하고 비판할 때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목회자가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그런데 어느 순간 기도 중에...

하나님의 음성이 이렇게 들렸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너 차례다"

그렇습니다. 나의 의를 내세우고, 나의 이름이 높아질 때에...

나를 돌아보지 않으면...

사단의 공격대상은 바로 "나" 입니다.

이것은 목회자는 물론이요, 모든 성도들이 자각해야 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너희 중에 하나가 나를 팔리라... 말씀하셨을 때에...

제자들은 모두들 "나는 아니지요?" 질문했지만

예수님은 마음 속으로 "바로 니가 될 수 있단다!!" 말씀해 주셨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도...

나는 아니지요? 할 때에 다음은 너 차례다...

이것이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사도 바울은 성공적인 신앙의 승리자 입니다.

사단의 공격에서 항상 틈 새를 주지 않기 위해서...

날마다 나를 십자가에 쳐서, 말씀에 쳐서 복종시켰습니다.

그 회개를 끊임없이 지속했기에 내가 하나님 보실 때에...

"죄인 중에 괴수" 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복음을 전하지만...

그래서 수 많은 영혼들이 구원을 받지만...

내가 다시 교만에 쓰러지고, 욕심에 쓰러져서...

다시 사단의 종, 죄의 종으로 타락한다면...

나 또한 하나님께 버림받을 수 있는 죄인임을 한 순간도 잊지 않았다는 말씀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도...

오늘 사도 바울의 교훈의 말씀처럼...

늘 바른 교훈의 말씀에 합당한 신앙생활을 통해서...

오늘도 나를 돌아보며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정결하고 거룩한 모습으로 순종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만을 전할 수 있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그 진리의 반석위에 우리의 신앙과 믿음을 굳건히 세워가며 이 세상과 사단의 유혹에 쓰러지지 않도록 오직 주님의 십자가만을 바라볼 수 있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4-9.25

본문: 디도서 1:15-16절

 

제목: 행위로는 부인하는 자

 

15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 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그들의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

16 그들이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 말씀 통하여 사도바울은...

그레데에 만연했던 거짓 교사들의 실체에 대하여 그 내적인 원인을 책망하고 있습니다.

거짓 교사들이 진리의 복음에 순종하지 못하는 영적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오직 그들의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

그렇습니다.

그들의 심령이 죄로 더러워졌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심령이 죄악으로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심령이 죄로 가득하고 죄로 더러워진 결과는 무엇입니까?

그들의 삶 속에 더러운 죄의 열매만을 맺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 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그렇습니다.

심령이 죄로 가득한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더럽게 됩니다.

만나는 사람들을 영적으로 더럽힙니다.

만지는 물건을 더럽힙니다.

그 사람이 가는 장소를 더럽힙니다.

그 사람이 하는 모든 행위 속에 죄의 더러운 영역을 남기게 됩니다.

이것을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막 7:14-23

14 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15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16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17 무리를 떠나 집으로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그 비유를 묻자온대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19 이는 마음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로 들어가 뒤로 나감이라 이러므로 모든 음식물을 깨끗하다 하시니라

20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21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22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23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그렇습니다. 여러분!

속이 더러운 사람은...

그 심령이 더러운 사람은...

결국은 그 영혼이 더러운 사람은...

그의 삶의 모든 영역 속에 깨끗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더러운 열매만 드러나게 한다는 사실입니다.

반대로 그리스도의 빛으로 옷을 입은 사람은...

진정 하나님의 빛의 자녀는...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은...

그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깨끗한 열매를, 빛의 열매를,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더욱 심각한 말씀을 해 주고 있습니다.

16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그렇습니다. 거짓 교사들의 진짜 문제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자신들도 믿는 다고 인정합니다.

입술로는 믿음의 고백은 했습니다.

그러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무슨 뜻입니까?

이것은 단지 구원이 행위로 이루어진다는 율법주의적인 말씀이 아닙니다.

진짜 믿음이 무엇인지? 사도 바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진정한 믿음이란?

예수님 말씀해 주신 것처럼...

입술로만 주여 주여... 하는 믿음의 고백이 아닙니다.

머리로만 알고 있는 하나님을 고백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체험한 하나님만 붙들면서 아무 믿음의 열매를 맺지 못하는 그러한 믿음이 아닙니다.

진정 하나님을 아는 믿음이란?

행위로도 하나님을 인정하는 믿음입니다.

어떻게요?

하나님 앞에서 회개에 합당한 삶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진정한 믿음 안에서 사랑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약 1:22-25

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23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24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25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바로 믿음과 행위가 일치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

진정한 믿음의 사람이라는 말씀입니다.

내가 믿음을 고백한 대로...

내가 믿는 그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이 세상 무엇 보다 더욱 사랑하고...

우리의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믿음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레데에 있었던 거짓 교사들은...

사도 바울의 지적대로 입술로만 시인했지 행위로는 부인하는 사람들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 보실 때는...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아니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 로 여겨졌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오늘 말씀을 우리는 우리 개개인에게 적용해서 나의 믿음을 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을 믿는다고는 하지만...

오늘 사도 바울의 책망의 말씀처럼...

겉모습만 하나님을 시인하는 경건의 모양만 갖추지는 않았는지요?

여전히 우리들의 마음속에는 세상 것만을 사랑하는 더러운 죄악이 가득하지는 않은지요?

말로만... 입술로만 하나님의 시인하고 고백했지...

우리의 심령과 삶 속에 진정 성령의 열매를 맺고 있는지?

우리는 깊이 반성하며 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이 시간 하나님 앞에 오늘 주신 말씀을 함께 묵상하면서...

나의 외식적이고, 형식적인 믿음을 하나님께 고백하며 회개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진정 우리의 심령이 말씀으로 깨끗하게 거듭나서...

우리의 삶 속에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의 빛을 전하고...

우리가 행하는 모든 순종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전할 수 있게 해달고...

간절히 기도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 하루도 진정한 믿음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주님의 십자가만을 바라보며 말씀 안에서 온전한 순종의 삶을 살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의 믿음이 진실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입술의 고백과 삶의 열매가 온전한 믿음 안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어 오직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릴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4-9.24

본문: 디도서 1:12-14절

 

제목: 엄히 꾸짖으라

 

12 그레데인 중의 어떤 선지자가 말하되 그레데인들은 항상 거짓말쟁이며 악한 짐승이며 배만 위하는 게으름뱅이라 하니

13 이 증언이 참되도다 그러므로 네가 그들을 엄히 꾸짖으라 이는 그들로 하여금 믿음을 온전하게 하고

14 유대인의 허탄한 이야기와 진리를 배반하는 사람들의 명령을 따르지 않게 하려 함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사도 바울은 디도가 목회하고 있는 그레데 사람들의 특징을 역사적인 근거를 가지고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말하고 있는'어떤 선지자'는 주전 6세기의 시인입니다.

학자들은 이 선자자를 그리스의 7대 현인 중의 하나인 크노수스 출신의 '에피메니데스'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에피메니데스'는 후대의 작가인 '아리스토텔레스'나 '키케로'에 의해서 선지자로 불리었기 때문입니다.

'에피메니데스'는 그레데인을 세 가지로 평가했습니다.

1. 첫째는 그레데인들은 거짓말쟁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크레티제인이라는 단어를 아십니까?

이 단어는 그레데인들이 지독한 거짓말장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크레티제인'은 '그레데화 하는것' 곧 '거짓말하는 것'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당시 '그레데인'은 '거짓말장이'의 대명사로 인식될 정도로 거짓말을 일상화 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도 "그레데인들은 항상 거짓말쟁이며..."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초월해서...

그들은 항상 일상생활 속에서 거짓말 하는 것이 몸에 습관으로 물들었다는 뜻입니다.

2. 두 번째로 그레데인들을 악한 짐승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악함 짐승" 해당하는 헬라어 '카카 데리아'는 타락하고 사악한 짐승 같은 잔인한 사람을 뜻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이익과 유익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에게는 전혀 자비심이 없는 모습입니다.

자신이 살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목숨까지도 희생시키는 맹수와 같은 잔인성을 가지고 있었다는 말씀입니다.

3. 셋째로 그레데인들은 배만 위하는 게으름장이 입니다.

여러분!

이것은 쉽게 말씀드리면...

자신의 배만 불리는 탐식가를 뜻합니다.

문제는 일하기 싫어합니다.

놀기만 좋아합니다.

자신의 육신의 쾌락만을 추구합니다.

먹고 놀기만 좋아하는 게으름쟁이의 모습이 그레데 사람들의 일상이었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오늘 그레데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우리는 무엇을 깨달아야 합니까?

오늘날 현대 문명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추세를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은 점점 과학문명을 누리면서 많은 것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모든 면에서 생활환경이 좋아지고...

먹을 것이 풍족해 지고...

육체의 쾌락을 위해서 즐길 것이 많아진 사회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어떻게 변해 갑니까?

그렇습니다.

거짓말을 아무 양심의 가책 없이 합니다.

오늘날 정치, 경제, 문화를 통틀어 지도자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시기 바랍니다.

온통 거짓말입니다.

자신이 행한 죄에 대하여도 서스럼 없이 거짓말을 합니다.

말을 쉽게 바꿉니다.

도대체 어느 누구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 정도 입니다.

또한, 사람들이 선한 양심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점점 악해져 갑니다.

자신의 기분에 따라 아무 상관없는 사람을 폭행합니다.

총기로 살인까지 저지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사기를 치고 범행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은 일하기 싫어합니다.

일하지 않고 배만 불리려는 거지 습성으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나라에서 일하지 않아도 물질적으로 도와주기를 바랍니다.

하루 하루 배만 불리며 자신의 육신의 쾌락을 위해서 즐기며 살아갑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사람들의 죄의 습성은 과거나 오늘날이나 똑같다는 말씀입니다.

사단 마귀가 하나님의 형상과 반대되는 모습으로 사람들을 이끌고 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진정한 믿음의 자녀들은...

오늘 사도 바울의 권면을 나에게 주는 권면으로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13-14절에 말씀처럼...

"이 증언이 참되도다 그러므로 네가 그들을 엄히 꾸짖으라 이는 그들로 하여금 믿음을 온전하게 하고 유대인의 허탄한 이야기와 진리를 배반하는 사람들의 명령을 따르지 않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뜻이 아닌...

세상에 미쳐 사단 마귀의 유혹에 이끌려 살아가고 있는 영혼들에게...

"엄히 꾸짖어야 합니다."

꾸짖다 원문인 "엘렝코"는 "훈계하다, 책망하다, 죄를 깨닫게 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무엇을 뜻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며 인간의 쾌락에만 유혹되어 마귀의 종으로 살아가고 있는 죄인들에게 하나님 말씀으로 훈계하고 책망하여서...

결국은 그들의 죄를 깨닫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죄를 깨닫고 다시 하나님의 선하신 사랑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우리 믿음의 자녀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단지 하나님 모르는 사람뿐 만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있는 성도들에게도 해당하는 말씀입니다.

수 많은 믿음의 자녀들조차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분별하지 못하고...

이 세대의 흐름에 이끌려 죄악 된 모습으로 물들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단과 세상 인본주의에 빠져 들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믿음의 자녀들이...

믿음에서 파선하지 않고 믿음을 온전하게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라는 말씀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도 여러분이 먼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여러분의 믿음을 철저히 지켜나가며...

여러분 주의에 세상 유혹과 이단에 빠져 죄악 된 길로 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오직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훈계하며...

그들을 진리와 생명의 길로 다시 인도할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드러내게 하시고... 우리의 삶의 열매를 통해서 세상 사람들을 영적으로 꾸짖어 그들의 마음을 깨우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와 생명의 복음을 증거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4-9.23

본문: 디도서 1:10-11절

 

제목: 거짓 지도자들에 대한 경고

 

10 불순종하고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자가 많은 중 할례파 가운데 특히 그러하니

11 그들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득을 취하려고 마땅하지 아니한 것을 가르쳐 가정들을 온통 무너뜨리는도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디도가 복음을 위하여 사역하고 있었던 그레데 교회에는

그릇된 지도자들의 더러운 탐심과 가르침으로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레데 교회 안에 존재하는 더러운 일들에 대하여 단호하게 처리할 것과

잘못된 복음을 가르치는 이단에 대하여 경계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거짓된 지도자의 특징을...

오늘 10절과 11절 말씀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1. 첫째로 그들은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10절에 "불순종 하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진정 바른 지도자인지?

거짓된 지도자인지?

분별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예수님 말씀하신 삯군 목사는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말로는 거짓을 진리인양 그럴듯하게 선포하고 가르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자신 스스로가 먼저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말씀과 반대되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니 삶의 열매 또한 좋을리가 없습니다.

말씀 그대로 입니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으로 삼고(마15:9),

신화를 좇으며(딤후4:3-4),

정욕에 붙들린 자(벧후2:12-19)들입니다.

이러한 본성을 가졌기에 성경의 가르침에 자신을 복종시켜 순종하지 않는 것입니다.

 

2. 두 번째는 헛된 말로 속이기를 좋아합니다.

여기서 헛된 말 이란?

듣는 사람에게 유익이 되지 아니하는 허탄한 말을 의미합니다.

그 마음에 쌓은 악으로 악한 말을 하는 것입니다(눅7:45).

스스로 지혜 있는 척하나 실상은 어리석은 자요,

다른 사람을 오류에 빠뜨리는 것처럼 자신도 똑같은 오류에 빠집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이런 자의 입을 막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교리나 말에 의해 더럽혀 질수 없기 때문입니다(고후4:2).

 

3. 셋째로 더러운 이를 취합니다.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득을 취하려고..."

여러분! 이미 사도 바울은

감독과 집사의 자격에서 `돈을 사랑치 아니하며'(딤전3:3)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딤전3:8)하는 자라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런데 그레데 교회 안의 복음의 거짓 교사들은 더러운 이를 취하고 마땅치 않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자신에게 물질적인 이득이 된다면...

진리의 복음을 왜곡해서라도 가르쳤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의 교회 안에서도 만연한 모습입니다.

목회자들은 어떤 유혹에 빠지게 됩니까?

성도들의 많은 헌금을 위해서...

단지, 교회의 숫자적인 부흥을 위해서...

성도들에게 듣기 편한 복음만 전합니다.

십자가의 고난은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회개를 선포하지 않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단지 부활의 영광과 축복만을 말합니다.

잘되고 형통하고 축복받는 이야기만 합니다.

복음의 진리와는 거리가 먼...

사람 귀에 듣기 좋아하는 말씀만 편식하게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4. 네 번째로 거짓 지도자들은 잘못된 우월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누구를 지칭하고 있습니까?

"속이는 자가 많은 중 할례파 가운데 특히 그러하니..."

여러분!

할례파는 무엇을 주장하고 가르쳤습니까?

구원에 있어서 할례가 필수라고 가르쳤습니다.

할례 받지 않으면 구원은 없습니다.

바로 유대인이었던 자들이 기독교를 개종하면서 여전히 유대교의 우월 신앙을 버리지 못했다는 말씀입니다.

유대인들은 할례를 그들의 특권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날 신앙생활하고 있는 우리들도 이러한 우월 신앙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떤 사람은 나는 다른 사람들 보다 새벽기도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했으니...

그것으로 자신의 신앙과 믿음을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게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나는 금식 기도를 이렇게 많이 했으니...

어떤 사람은 나는 성경 통독을 이렇게 많이 했으니...

저마다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우월한 신앙의 모습을 내세우며...

자기 자랑거리로 삼는 모습이 바로 우월 신앙입니다.

새벽기도를 많이 하고...

금식기도를 많이 하고...

성경 통독을 많이 하는 것...

세미나에서 성경공부를 많이 하는 것...

이 모든 것은 자신의 신앙을 더욱 겸손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발전시키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쉽게 범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자기 열심으로 인해 자기 우월주의신앙으로 빠진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명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사도 바울은 이러한 신앙의 잘못된 모습으로 지도자에 있는 사람들에게 어떤 경고를 주고 있습니까?

11절 "그들의 입을 막을 것이라“

정말 단오한 말씀입니다.

그들의 거짓된 가르침을 막아야 하고...

그들의 헛된 말을 막아야 하고...

그들의 속이는 행위를 막아야 합니다.

그들의 거짓된 말과 행위를 통해 유혹에 빠져 진리의 복음에서 떠나는 영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부디 여러분 모두는...

오직 진리의 복음만을 증거하며...

오직 말씀 안에 있는 진리의 사랑만을 증거할 수 있는 진실한 복음의 증인들이 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 주의에 이러한 거짓된 복음을 가르치고 행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중보기도 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진리의 복음만을 여러분의 입술과 삶을 통해 증거할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많은 거짓 가르침들을 오직 말씀의 진리 안에서 분별하며 하나님 원하시는 거룩한 믿음의 사람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복음의 진리만을 따라 순종하며 그 안에서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와 평강을 누릴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4-9.20

본문: 디도서 1:8-9절

 

제목: 본을 보이는 리더

 

8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행을 좋아하며 신중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9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도 바울은 교회의 리더가 최종 어떤 신앙의 삶을 살아야 하는지?

그 결론을 9절 말씀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리더는...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 말씀을 명심하고 또 명심하면서 그대로 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미쁜" 이라고 번역된 원문은 "피스토스" 입니다.

"믿을만한, 신뢰할 수 있는, 충성스런" 이란 뜻입니다.

그리고

"지켜야 하리니"의 원문은 "안테코마이" 인데...

"고집하다, 꼭 붙들다, 붙잡다" 하는 뜻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진정 믿을 만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복음의 가르침들을...

교회의 리더는 누구 보다 더 세상의 이치와 사상과 철학에 타협하지 않고...

고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만을 붙들고 한 말씀도 놓지 않고 붙잡고 진정 진리와 생명의 길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생각만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마음만 그렇게 다잡으면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몸으로 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 안에서 명하신...

천국의 모든 진리의 말씀들을 듣고 깨달아서...

그 말씀만을 붙잡고...

한 말씀, 한 말씀 그대로 몸으로 실천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믿음의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삶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믿음의 씨앗을 심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순종의 삶을 살 때에...

진정 하나님의 사랑을 하나님 모르는 심령 안에 복음을 전할 수 있고...

그 복음을 들은 심령 안에...

성령 하나님께서 사랑의 능력으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요 14:15,21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일 5:1-3

1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2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여러분!

이러한 삶은 사실상 교회의 리더에게만 요구되는 모습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 진실한 성도라면...

반드시 이러한 삶을 살 수 있어야 합니다.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하고...

진정 하나님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이 만일...

교회의 리더의 직분에 있으시다면...

오늘 말씀대로 진리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 진실한 사랑과 믿음을 올려드리며...

많은 성도들과 세상 사람들에게...

그 사랑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 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만일 리더는 아니더라도 진실한 하나님의 자녀라면...

여러분 역시 여러분의 삶을 통해...

여러분이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여러분의 삶의 향기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드러내 보여 줄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가 믿음의 자녀로서 이러한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그렇습니다.

바른 교훈으로 권면 하기 위함입니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으로 복음을 증거 하지 않고...

잘못된 이단 사상으로 복음을 증거 하지 않고...

오직 바른 교훈으로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전하기 위함이라는 말씀입니다.

또한,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복음을 거슬러 거짓 사상과 영지주의와 율법주의로...

성도들을 유혹하고 미혹하는 사람들을 책망하기 위함이라는 사실입니다.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바른 교훈은...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를 맺지만...

거짓 교사들이 가르치는 거짓 복음에는...

가시와 엉겅퀴만 맺는 허공을 치는 가짜 복음의 열매만을 맺기 때문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도 하나님 진리의 말씀대로만...

그대로...

하나님 말씀하신 대로만...

듣고 생각하고 몸으로 순종할 수 있는 아름다운 믿음의 삶을 살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이러한 여러분의 순종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풍성한 복음의 열매를 맺도록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의 입술과 마음과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기 원합니다. 우리 예수님의 십자가의 능력을 드러내기 원합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간증하며 오직 죽어가는 심령 안에 새 생명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4-9.19

본문: 디도서 1:8-9절

 

제목: 교회 리더의 덕목 9

 

8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행을 좋아하며 신중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9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의 리더는...

9. 아홉 번째로 신중해야 합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의 신중하며...

이것은 원문으로 "솝흐론" 입니다.

영어로는 "self-controlled, sound-minded" 입니다.

욕망이나 충동을 자제할 수 있는 마음을 뜻합니다.

그렇습니다.

교회의 리더는 누구보다 더 자신을 절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절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깊은 내면에서 흘러나오는 육신의 정욕을 절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 일을 맡은 청지기로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자랑과 의를 드러내는 교만으로부터 자신을 절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오늘날 교회의 리더들이 사단의 공격에 무참하게 쓰러지는 모습들을 우리는 너무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사단 마귀는 최우선적으로 교회의 리더를 유혹합니다.

왜 입니까?

리더가 쓰러지면 모든 양떼들은 저절로 흩어지기 때문입니다.

리더를 쓰러뜨리면 모든 양떼들은 시험에 빠지고 저절로 믿음에서 파선합니다.

바로 사단 마귀는 교회를 공격하고 무너지게 하기 위해서...

할 수만 있으면 믿음의 자녀들을 시험에 빠지게 하기 위해서...

교회의 리더를 공격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교회의 리더는 영적으로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사단 마귀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야 합니다.

사단 마귀는 1차적으로 세상 것으로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부와 명예욕으로 공격합니다.

2차적으로는 육신의 정욕으로 유혹합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이성의 유혹에 쓰러지는 이유입니다.

3차적으로는 가장 고차원의 유혹으로 다가옵니다.

영적인 교만입니다.

스스로 무엇이 된 줄 착각하게 만듭니다.

자신이 능력을 행하고 이적을 행한 줄 착각합니다.

자신의 능력으로 교회를 부흥시키고...

자신의 인간적인 지혜로 좋은 설교를 한다고 착각합니다.

이것이 가장 무서운 영적 교만입니다.

그런데 사실상 그 뒷 배경 속에는 사단 마귀가 모두 그렇게 스스로 착각하도록...

사단 마귀의 권세로 이적과 표적을 베풀도록 역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직 성령의 은혜로가 아니라...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로가 아니라...

내가 했다는 착각을 하는 순간...

이미 그 영혼은 사단 마귀의 권세 아래에 놓인 교만한 영이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교회의 리더는

10. 열 번 째로 의롭고, 거룩하고, 절제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사단 마귀의 영적인 공격을 방어하는 동시에...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의 의와 세상의 불법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하나님이 뜻인지?

무엇이 사단 마귀가 펼치고 있는 유혹의 손길인지?

영적인 분별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의와 뜻을 지속적으로 따르고 순종하기 위해서 반드시 하나님의 거룩함을 이룰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을 배우고 닮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 것을 버리고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마음을 배우고 닮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말씀의 능력으로 날마다 무장하며 깨끗한 영혼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거룩함입니다.

그리고 나서 영적으로 강력한 힘을 가진 용사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절제하며..."의 원문은 "엥크라테스"인데...

자기 절제라는 뜻도 있지만...

강한 "Strong" 튼튼한...이란 뜻도 있습니다.

정말 정확하지 않습니까?

교회의 리더는 강한 영적 군사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을 절제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고...

하나님의 성품으로 거룩함을 이루어가며...

결국은 강한 용사로 거듭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영적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교회를 사단의 공격으로부터 지킬 수 있고...

모든 성도들을 사단의 유혹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진정한 선한 목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것은 우리 모든 성도들이 이루어야 하는 영적싸움이요, 영적승리이어야 함을 명심할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모든 성도들은 사단 마귀와 영적인 싸움을...

날마다, 매 순간...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까지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영적인 싸움을 피해 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나의 구주로 고백한 하나님의 자녀라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영적인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부디 여러분 모두...

오늘도 오직 말씀으로 전신갑주를 입을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말씀의 능력에 힘입어...

하나님 앞에서 오늘도 우리 안에 있는 죄와 싸워 승리할 수 있는 귀한 복된 하루가 될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오직 말씀 안에서 성령 충만함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를 절제하며 오직 하나님의 선하신 의를 따라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유혹하는 우리 안에 있는 죄와 싸우며 세상의 모든 시험거리로부터 우리의 믿음을 지킬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oly Life

24-9.18

본문: 디도서 1:8-9절

 

제목: 교회 리더의 덕목 8

 

8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행을 좋아하며 신중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9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의 리더는...

8. 여덟 번째로 선행을 좋아해야 합니다.

여러분! 흔히 세상 사람들은

선행을 착한 일 혹은 타인에게 칭찬을 들을 만한 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신앙인들은 선행을 생각할 때에 한 차원 깊이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이...

교회 리더의 조건으로서 "선행을 좋아하며..." 이 말씀을 언급한 이유는 다른데 있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선행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선행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면...

세상 사람들은 칭찬 받기 위해서 선행을 행합니다.

자신의 도적적인 양심을 위해서 선행을 행합니다.

아니면 다른 사람을 위한 희생정신으로 선행을 행합니다.

그러나 교회 리더나 성도들의 선행을 달라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칭찬 받기 위한 선행이 아니라...

하나님께 잘 보이기 이한 선행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행하는 선행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무슨 뜻입니까?

믿음으로 행하는 선행이란?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에 대한 보답입니다.

나의 죄를 위해 대신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사랑에 대한 보답입니다.

사람의 칭찬이나...

자신의 의를 위함이나...

하나님께 그 어떤 보상을 위한 선행이 되면 그것은 믿음으로 행한 선행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선행은...

철저하게 참 믿음에 기초하고, 성령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으로 행하는 성령의 열매이자 삶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선행을 행하는 자는...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에게 보이려는 선행이 아니라 사람이 모르게 하는 선행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아시는...

그래서 은밀한 중에 값아 주시는 선행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로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선행을 교회 리더는 반드시 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선행을 행할 때에...

하나님께만 영광이요...

옆에서 함께 신앙생활 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교회 안에서 사람들에게 보이려는 선행과 자신의 의를 드러내기 위한 선행을...

교회 리더들이 행한다면...

그것으로 많은 성도들에게...

믿음이 연약한 성도들에게 시험거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 6:1-4

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잠 19:17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부디 여러분 모두도...

오늘 하루를 살아가실 때에...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과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받은 자녀로서...

하나님 기뻐하시는 선행을 행하며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릴 수 있는 순종의 삶을 살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선행을 보시고 더욱 풍성하신 은혜와 축복으로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주님! 오늘도 사람이 아닌 하나님 보시기에 선행으로 순종하기 원합니다. 나의 자랑과 나의 의를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함으로, 믿음으로 선행을 실천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더욱 풍성하신 사랑과 은총 속에서 기쁨과 감사함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